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아침, 볼에 닿는 공기가 꽤 차가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2.7도까지 내려가며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오늘 서울 낮 기온 1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겠지만, 일교차는 계속 크게 벌어지니까요,
수험생들은 보온에 신경 써주시고, 컨디션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는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화재 예방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 15도, 부산 17도로 예상됩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입시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낮 사이 중서부 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내일 수험장으로 향하는 길, 우산 챙겨주시고요,
시간도 여유 있게 잡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절기 '소설'인 월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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